8월은 '무궁화의 달' | |||||
|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8월 한달을 '무궁화의 달'로 정하고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고, 희망을 꽃피우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30일부터 개최한다. 축제는 산림청이 전남 진도군, 부산시, 인천시, 강원도 홍천 등 4개 자치단체와 천안 독립기념관 및 민간단체(무궁화문화포럼)와 공동 주관한다. 행사 개최지는 진도 울돌목 무궁화동산(7.30~8.6), 부산 동백섬 일원(7.30~8.5), 천안 독립기념관(8.9~8.16), 인천대공원(8.14~8.22), 홍천군 홍천문화예술의 전당 일원(9.8~9.12)에서 각각 '바다에 핀 무궁화', '아침에 핀 무궁화', '도시에 핀 무궁화', '삶속에 핀 무궁화'라는 테마로 잇달아 열린다. 5개 지역에서 확대해 열리는 축제에선 도시별로 자기 고장에서 키워온 무궁화 분화작품, 그림, 사진,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천안 독립기념관축제엔 전국 시·도 및 무궁화 애호가들이 출품한 1000여점의 무궁화 분화작품과 100여점의 무궁화 분재작품, 100점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름답고 다양한 무궁화가 모습을 드러낸다. 관람객들에겐 무궁화와 더 친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부채 만들기, 무궁화공예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무궁화 전국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알 수 있다. [뉴스비트] 이소담 기자 leesodam1279@newsbeat.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