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 ♬
- 안산교육지원청 『무궁화 사랑나눔』운영 협약식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양옥)은 9월 28일(화)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배선준), 무궁화연대(회장. 이춘강)와 『무궁화 사랑나눔』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의 목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를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라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세 기관은 위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안산교육지원청은 『무궁화 사랑나눔』운영을 위한 행정적 업무를 협조하고,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는 무궁화 육성과 보급 업무 수행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무궁화 연대는 무궁화 보급, 수형관리 및 사후관리 등의 기술자문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무궁화는 대한민국 5대 국가상징(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나라문장)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생물체로써 올바르게 가꾸고 관리해야할 나라꽃이다. 그래서 세 기관은 『무궁화 사랑나눔』운영 협약을 통해 관내 104개 초․중․고등학교에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를 육성 보급하여 나라 사랑하는 고운 심성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정의 국기게양대 아래 양지바르고 비옥한 땅에 식재하고, 무궁화 수형 다듬기 및 비배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명품 무궁화를 육성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나라꽃 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우수품종의 무궁화를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무궁화연대 회장(이춘강)은 "한민족으로부터 신성시되고 사랑을 받아왔던 5천년 겨레의 얼 무궁화가 일제강점기 온갖 수난을 당하였으나 왜곡된 인식이 정착되기에는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지난 100년간은 홀대받는 서글픈 무궁화의 역사였지만 무궁화에 대한 왜곡되고 비틀려진 역사를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바로 잡아, 21세기는 국민 통합의 꽃이고 민족정신을 되살리는 희망의 꽃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 바로 협약식의 의미이다."라고 말하였다.
무궁화를 심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세 기관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무궁화 사랑나눔』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민관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031-412-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