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수원의 민족혼" 되새겨 | ||||
[3·1절 한마당 열리던 날] 의미와 이모저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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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가 주최한 이번 ‘제1회 수원 3·1 정신 살리기 시민 한마당’은 수원지역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수원지역 최초 행사였다. "시장님 태극기 바꿔줘요" ○… 내빈 소개가 끝난 뒤 진행된 ‘만세 행진’ 도중 커다란 태극기를 들고 가는 염태영 시장을 향해 행사에 참여한 김모(12)군이 천진난만하게도 “아저씨 태극기 저랑 바꾸시면 안돼요?”라고 말해 행진 도중 웃음바다 연출. ○…만석공원 산책길에 나선 한 가족이 ‘3.1정신 살리기 시민한마당’에 참여, 때아닌 의미와 재미 동시에 만끽.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10여개의 체험행사장 중에서 ‘무궁화 종이접기와 색칠하기’ 부스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인산인해. 경품 추첨에 희비 엇갈려 화성시서도 버스타고 행차 초등생들 "태극기 이쁘죠" ○…행사장 중앙에 배치된 태극기 손도장 찍기 부스에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염시장 "수원에도 무궁화 동산을" ○…국민들에게 무궁화 선호도를 조사하며 우리나라꽃에 대한 사랑을 알리는 코너인 '무궁화부스'에서 국민들의 무궁화 선호도를 조사해서 무궁화 심기 운동을 펼쳐온 '안산 무궁화 연대'의 설명을 들은 염시장은 수원에도 무궁화 동산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춤사위에 참여한 시민들도 절로 신이 나고, 배경음악으로 깔린 윤도현의 '애국가'에 행사에 대한 의미를 더해 갔다. 주먹밥 한입 "아~하세요" ○…군식량으로 배급되는 주먹밥 코너는 추운 날씨탓에 쉴틈 없이 사람들로 문전성시. "아까 먹었지만 굳이 시장님이 주신다면 더먹겠다"며 달려오신 아주머니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
2022.11.10 00:40
태극기 휘날리며 수원의 민족혼 되새겨(3. 2 수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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