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명소공원에서 즐기는 휴식과 여유(8. 11 환경일보)

by admin posted Nov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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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테마가 있는 안산의 상징, 호수공원

 

 

 

호수공원-5
 

 

 

경기도 안산시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64만㎡규모의 호수공원은 시화호와 안산시를 끼고 있는 안산시내 최대규모의 공원으로, 운동장, 전시장, 광장, 이벤트장 등의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야생화단지, 무궁화 동산, 라일락동산, 생각의 숲 등 테마공간이 조성돼 있어 도시에서 잠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에는 제격이다. 또한 매년 8월15일 광복절을 맞이해 무궁화동산에서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 무궁화 박람회, 무궁화 바로알기 체험, 우수품종 무궁화 묘목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 갈대습지공원

 

 

 

갈대습지공원-1
 

 

 

호수공원의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갈대습지를 비롯해 생태관, 생태관찰시설, 온실, 야생화 꽃길 등이 조성돼 있는 갈대습지공원이 있다. 습지 내 1.7㎢의 탐방로는 각종 수중식물과 사계절 날아드는 수천마리의 철새를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은 물론 사진동호회, 웨딩사진 촬영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풍경화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화랑유원지

 

 

 

화랑유원지-1
 


화랑유원지 화랑호수에는 가을이면 인근 시화호에서 흰죽지알락오리, 흰빰검둥오리, 쇠오리등 수천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와 사람과 자연과 철새가 조화를 이룬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가물치와 대형잉어, 붕어, 민물새우등 다양한 자연서식물고기와 곤충류 수생식물들이 자생한다. 그 외 호수주위에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 곳곳의 넓은 꽃밭, 산책로, 잔디광장, 수상공연장이 있으며 겨울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한 내년 6월이면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자해 가족캠핑장 154면에 부대시설 샤워실, 세척실, 화장실, 관리사무실, 조경시설, 운동시설, 전기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예술과 문화, 례져활동의 복합테마문화공간, 성호공원

 

 

 

성호공원-3
 


성호공원은 안산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로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에는 성호이익선생기념관과 식물원이, 북쪽에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인간, 자연(환경),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레져활동의 복합테마문화공간이다. 평화롭게 이어지는 산책로 주변에는 단원의 명성과 참여작가들의 휴머니즘적 예술혼이 담겨진 조각작품들이 있고 단원의 도시 상징성이 부여된 중심광장에는 김호도선생의 풍속화를 현실감있게 표현한 부조벽화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에게는 정서적 풍요와 미적인 향수를 즐길수 있는 예술광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연속의 쉼터, 안산 식물원

 

 

 

안산 식물원-1
 


성호공원 내 위치한 안산식물원은 피라미드형 유리온실로서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야자류, 초화류, 선인장류등과 같은 열대식물이 식재된 열대전시관과 진경산수, 붓꽃외 176종 1만2000본이 식재된 중부전시관, 습지식물외 5류 178종 1만6000본이 식재된 남부전시관외 희귀한 야생초들을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 등이 있다. 개장시간은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 하절기 오전10시~오후 7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노적봉 폭포공원

 

 

 

노적봉 폭포공원-2
 


이 산의 지맥은 수리산에서 떨어진 낙맥으로 해발 155m이며 산의 모양이 노적가리를 쌓아 높은 듯하다 해 ‘노적봉’이라 한다. 노적봉에 오르면 서해안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고 철마다 바뀌는 해안과 바다의 모습, 특히 별망의 낙조는 절경중의 절경이다. 노적봉 공원 내 ‘장미원’에는 정원용 사계장미인 바카롤, 룸바, 코우사이 등 70여종 10만본이 만개해 사랑의 프로포즈와 함께 연인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고, 높이 23m, 폭 133m의 노적봉 폭포 암벽에선 정해진 시간마다 폭포와 분수쇼를 번갈아 보여주고 있으며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cwm@hkbs.co.kr

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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